화장실 안에 들어가 있는 우리 집 고양이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 고르기, 종류별 장단점 (막내 방광염 겪고 알게 된 것)

고양이를 키우면서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화장실과 모래다. 우리 집 막내는 특발성 방광염을 앓은 적이 있어서, 화장실 환경에 유난히 예민하게 신경을 쓰게 됐다. 화장실이 불편하거나 지저분하면 소변을 참거나 엉뚱한 데 실수하기도 하는데, 그게 건강과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 종류별 장단점, 그리고 고를 때 기준을 정리해 두려고 한다. 고양이 화장실 종류별 장단점 […]

밤에 창가 캣타워 위에 올라가 있는 우리 집 고양이

고양이가 박스와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이유 (택배 박스만 오면 숨는 우리 고양이)

택배 박스가 하나 도착하면, 어느새 우리 집 고양이가 그 안에 쏙 들어가 앉아 있다. 옷장 문을 열어 두면 몰래 들어가 구석에 숨어 있기도 한다. 루이도 막내도 좁고 어두운 곳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처음엔 그저 귀여운 장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양이가 박스와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려 한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쉬는 우리 집 고양이 두 마리

고양이 꾹꾹이 하는 이유, 앞발로 꾹꾹거리는 우리 냥이의 마음

고양이가 담요나 쿠션, 때로는 우리 몸 위에 올라와 앞발로 꾹꾹 누르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흔히 꾹꾹이라고 부르는 이 행동은 우리 집 루이와 막내도 자주 한다. 볼 때마다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는데, 문득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궁금해졌다. 알고 보니 꾹꾹이에는 생각보다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고양이가 앞발로 꾹꾹거리는 진짜 이유를 정리해 두려고 한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집 흰색 페르시안 고양이

고양이가 기름을 먹었을 때, 후라이팬 기름 홀라당 먹은 루이 이야기

우리 집 고양이 루이는 사고를 한 번 크게 친 적이 있다. 후라이팬에 남아 있던 기름을 홀라당 먹어버린 것이다. 그날 헤롱헤롱 비틀거리는 루이를 안고 응급실로 달려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고양이가 기름을 먹으면 정말 괜찮은 걸까. 그때 겪은 일과 이후에 알아본 것들을 함께 정리해 두려고 한다. 루이가 기름을 먹던 날 루이는 페르시안 수컷 고양이인데, 호기심이 유난히 많은

침대 위에 모여 있는 우리 집 강아지들과 고양이

반려동물 입양 전 알러지 체크, 온 가족이 알러지인데 다섯 마리와 사는 법

우리 집은 나를 빼고 온 가족이 알러지가 있다. 아내는 비염이 심하고, 두 딸은 검사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알러지가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그런데도 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셋, 고양이가 둘 있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별 이상 없이 잘 지낸다. 이 이야기를 하면 다들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반려동물 알러지가 무엇이고, 입양 전에 왜 꼭 확인해야 하는지, 우리 가족의

밥그릇 앞에 함께 있는 우리 집 강아지와 고양이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대처법, 후라이팬 기름 먹은 루이 이야기

우리 집 첫째 고양이 루이는 사고를 한 번 크게 쳤다. 부엌에 놔둔 후라이팬의 기름을 홀랑 핥아먹은 것이다. 얼마 뒤 루이가 비틀비틀 헤롱헤롱하는 걸 보고 깜짝 놀라 24시간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토하게 하는 처치를 시도했지만 이미 소화가 된 뒤였다. 다행히 수의사 선생님은 사료에도 기름이 들어 있으니 큰 무리는 없을 거라며, 며칠 설사를 할 거라고 했다. 정말 며칠

한쪽은 파란 눈, 한쪽은 초록 눈을 가진 흰색 페르시안 오드아이 고양이 루이

오드아이 고양이는 다 난청일까, 오드아이지만 잘 듣는 루이 이야기

우리 집 첫째 고양이 루이는 오드아이다. 한쪽 눈은 초록색, 한쪽 눈은 파란색인 페르시안 고양이인데, 하얀 털에 오드아이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예쁘다는 말을 참 많이 한다. 그런데 오드아이 고양이 이야기를 하다 보면 꼭 따라 나오는 말이 있다. 오드아이는 귀가 안 들린다던데, 난청이라던데 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루이는 오드아이지만 난청이 아니다. 이 글은 오드아이와 난청이 정말

오버그루밍으로 배와 안쪽 허벅지 털이 빠지고 분홍 살이 드러난 페르시안 고양이

고양이 오버그루밍, 스트레스로 배 털이 안 자란 막내 이야기

우리 집 막내는 페르시안 고양이다. 언젠가부터 배와 옆구리 털이 이상하게 안 자랐다. 자세히 보니 그 부위를 유난히 심하게 핥고 있었다. 핥고 또 핥아서 털이 다 빠지고 분홍 살이 비쳤고, 심할 때는 상처까지 났다. 병원에서 들은 이름은 오버그루밍, 스트레스가 원인인 심인성 탈모였다. 막내는 원래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몸으로 내는 아이인데, 그게 이번엔 그루밍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글은

거실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우리 집 강아지와 고양이

강아지 고양이 합사, 셋과 둘이 한집에 사는 법 (첫 만남부터 공간 배치까지)

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셋, 고양이가 둘 있다. 종이 다른 다섯 아이가 한집에서 큰 다툼 없이 어울려 산다. 이 이야기를 하면 강아지랑 고양이가 어떻게 같이 사냐고, 안 싸우냐고 많이들 묻는다. 사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이가 나쁘다는 이미지가 있으니까. 그런데 우리 집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이 글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같이 사는 게 가능한지, 어떻게 하면 잘 지내게

거실에서 나란히 있는 우리 집 강아지와 고양이

강아지 고양이 키우기 차이, 둘 다 키워본 현실 비교 (털빠짐·산책·성격)

우리 집은 강아지가 셋, 고양이가 둘이다. 개도 키우고 고양이도 키우다 보니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참 많이 받는다. 강아지가 나아요, 고양이가 나아요. 처음 반려동물을 들이려는 사람일수록 이걸 제일 궁금해한다. 그런데 몇 년을 둘 다 키워보고 내린 결론은, 정답은 없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 더 좋은 게 아니라 나한테 맞는 쪽이 있는 거였다. 그래서 둘